국민은행. 사진=뉴스락DB
국민은행. 사진=뉴스락DB

[뉴스락]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퇴직연금 수수료를 전면 개편하고, 고객의 행복한 노후 지원에 앞장선다.

KB국민은행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고객의 풍요로운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퇴직연금 전면 개편에 나섰다.

특히, 퇴직연금 최초 가입부터, 적립 및 운용, 퇴직, 연금수령 단계까지 고객의 생애주기와 연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은 금융권 최초로 연금 수령 고객에게 수수료를 면제하고, 손실이 발생한 고객에도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수수료, 수익률, 운용 조직 전반에 걸쳐 대대적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연금 수령 고객 수수료 면제를 한다. KB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은퇴 이후 개인형IRP에 적립된 금액을 연금으로 수령 받는 고객에 대해 운용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또한 ▲퇴직연금 손실이 발생한 경우 즉, 누적수익이 ‘0’이하인 고객은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 

이 밖에도 ▲개인형IRP 계약시점에 만39세 이하인 청년 고객은 운용관리수수료를 평생 20% 할인 받는다.

▲중소기업의 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한 할인제도 도입에도 적극 나선다. 중소기업의 DB, DC 제도 적립금 구간 수수료율을 인하하고, 사회적금융 지원을 위한 수수료 할인도 확대한다.

▲수수료 체계 개편과 더불어 KB국민은행은 퇴직연금 최우선 과제를 ‘고객 수익률’로 선정하고, 수익률 제고를 위한 모든 핵심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재영 KB금융 연금본부장은 “합리적인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를 구축해 고객부담을 줄이고 실질적인 고객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그룹 차원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퇴직연금 고객 수익률 관리를 통한 고객과의 동반성장을 핵심과제로 삼고,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연금 대표 금융그룹’으로서 퇴직연금 시장의 질적성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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