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왼쪽부터 코오롱글로벌 김세진 과장, 임성균 연구소장, 카르타 김영훈 공동대표, 최석원 공동대표. 사진 코오롱글로벌 제공
아래 왼쪽부터 코오롱글로벌 김세진 과장, 임성균 연구소장, 카르타 김영훈 공동대표, 최석원 공동대표. 사진 코오롱글로벌 제공

[뉴스락] 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은 드론 스타트업 카르타(대표 최석원)와 ‘드론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건설기술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카르타에게 스마트 건설기술 Test-Bed 현장 제공을 포함하여 기술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를 전폭적으로 제공하고, 건설현장에 필요한 드론 스마트 건설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코오롱글로벌 기술연구소는 2016년부터 드론 사진측량을 건설현장에 도입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실제적인 솔루션을 검토해왔고, 2019년부터는 현장 실무자 사용성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드론 토탈 플랫폼’ 도입에 중점을 두어 연구를 진행해왔다.

연구소는 ‘코오롱글로벌의 축적된 기술력과 카르타의 드론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결합하여 현장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금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카르타는 서울대학교에서 시작된 스마트건설 스타트업 업체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18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후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공동 연구를 통하여 짧은 시간에 기술 고도화를 성공시켰다.

코오롱글로벌 임성균 연구소장(상무)은 “이번 협약으로 건설현장에 특화된 드론 스마트 건설기술을 카르타와 공동 개발함으로써, 코오롱글로벌 현장의 생산성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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