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배우 함연지(25ㆍ사진)가 결혼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로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다. 

최근 한 매체에 따르면 그는 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국내 대기업 임원 아들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A씨는 민족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유수의 대학을 졸업한 뒤 현재 홍콩에서 회사에 다니고 있다.

함연지는 대원외고를 졸업하고 뉴욕대 티쉬예술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했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그는 ‘연예인 주식부자’로도 화제를 모았다. 14세이던 2006년 12억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 주를 갖게 돼 미성년 주식부자가 됐다. 2015년에는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가 366억원으로 연예인 주식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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