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2005년 MTV 무비 어워드 최고의 키스상 등을 수상한 영화 '노트북'(감독 닉카베츠 /주연 레이첼맥아덤즈, 라이언 고슬링, 개봉 2014년 11월26일)이 9일 채널CGV에서 방영된다. 

로맨스 영화인 노트북은 개봉 당시 총 6백만명 관객을 동원해 인기를 모았다. 

노트북의 간략한 줄거리를 보면, 신분 차이로 인한 집안 반대로 헤어진 연인이 인고의 세월이 흐른 뒤 재회하면서 겪는 가슴 저린 내용을 담고 있다. 

언뜻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닥터지바고' 등 스토리와 유사한 느낌을 받지만, 영화 '노트북'만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개봉 당시 '이터널 선샤인', '500일의 썸머'를 뒤를 잇는 최고의 로맨스 영화라고 평가를 받기도했다.  

무엇보다 영화 노트북은 멜로 소설의 대표적 작가인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영화 데뷔작이기도했으며, 사랑의 전이 과정을 남성 작가도 세밀하게 그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도해 관심을 받았다. 

또한, 당시 헐리우드에서 다소 인지도 낮은 두 주연 배우인 레이첼 맥아담스와 라이언 고슬링은 이 영화에서 애뜻하고 가슴 저린 감정을 애절하게 소화해내며 세계 영화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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