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맘카페 캡쳐.
사진 맘카페 일부화면 캡쳐.

[뉴스락] 일명 '맘카페 분유사기 사건'이 전국적으로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10일 전국 맘카페와 중고나라 사이트 등에는 '김□□ 분유사기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수 백가 올라와 있다.  

게시된 글에 따르면 유아 분유와 기저귀 등을 판매대행하는 업자라고 소개한 김 모씨는전국 여러 맘카페 사이트와 중고나라 사이트에 자신을 소개하며 제품을 판매했는데, 김 씨는 이달 초 연락이 되지 않고 갑자기 잠적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피해자는 전국적으로 300여명에 달하며 피해금액은 4천여만을 넘어서고 있다. 

피해자들은 현재 단체채팅방을 통해 피해 사실 등을 수집정리해 경찰서와 사이버 수사대 등에 신고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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