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지나월드에서 제조판매한 뽀로로 큐티원 자전거(인증번호 : CB07R010-6001)에서 다량의 위해물질인 납, 카드뮴 등이 검출돼 리콜 조치됐다.

[뉴스락]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달 26일 어린이·유아용품과 가정용 전기용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한 결과 78개 업체 83개 제품에 대해 수거·교환 등 결함보상 리콜 조치를 내렸다.

리콜 조치된 제품은 ▲유아동 섬유제품(14개) ▲완구(1개) ▲어린이용 장신구(4개) ▲유아용삼륜차(3개) ▲합성수지제(1개) ▲유아동용 신발·모자(8개) ▲롤러스포츠 보호장비(1개) ▲스케이트보드(2개) ▲이륜자전거(1개) ▲발광다이오드(LED)등기구(19개) ▲형광등기구(4개) ▲조명기구용 컨버터(2개) ▲직류전원장치(충전기)(14개) ▲전기찜질기(4개) ▲컴퓨터용전원공급장치(5개) 등이다.

이중 특히 유아용 제품에서 다량의 위해물질이 검출돼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능형 로봇 및 완구·팬시 제조, 판매를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업체인 유진로봇(지나월드)에서 제조판매한 유아용삼륜차(모델명:뽀로로 큐티원 자전거)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최대 12배)과 카드뮴(3.2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19배) 등 위해물질이 다량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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