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노원구 제공
사진 노원구 제공

[뉴스락] 노원구가 서울 최초의 야간 불빛정원을 선보였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노원구는 21일 화랑대역 부근 철도공원에 빛 터널, 발광다이오드 (LED) 조형물 등을 설치해 빛으로 가득한 정원을 조성 후 점등식을 갖고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노원불빛정원'은 노원구 공롱동 화랑대역에 구성된 철도공원 3만 8000㎡ 부지 중 400여 미터 구간에 LED 등 조형물 총 17종으로 구성됐다.

노원불빛정원엔 은하수 조명을 이용한 '비밀의 화원', '불빛 화원', '숲길 반딧불 정원' 등이 마련돼 있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된다.

뿐만 아니라 음악 소리에 따라 빛이 함께 움직이는 '음악 정원', 기찻길 레일이 움직이는 '생명의 나무'등도 준비 돼 있다.

한편, 노원불빛정원은 전 연령 무료 관람 가능하며 점등 시간은 해가 진 뒤 오후 10시까지로 매일 운영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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