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시그널 모바일 게임 메인이미지. 사진 CJ ENM 제공
고스트 시그널 모바일 게임 메인이미지. 사진 CJ ENM 제공

[뉴스락] CJ ENM이 애니메이션사업부 IP를 기반으로 제작한 모바일 게임 ‘고스트 시그널(GHOST SIGNAL)’이 안드로이드에 이어 iOS 버전도 애플앱스토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2월 12일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스토어에 먼저 선보인 ‘고스트 시그널’은 이번에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돼 게임을 기다리던 iOS 사용자들의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스트 시그널’은 ‘강림’의 생일 이벤트를 준비하기 위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는 주인공 ‘하리’가 우연히 미스터리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일들을 게임의 핵심 스토리로 담았다.

유저들은 게임 속 주인공인 ‘하리’가 되어 다양한 상황마다 자신의 선택에 따라 ‘강림’, ‘리온’, ‘린’ 등 게임 속 주변 인물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게임의 엔딩도 다르게 만들어갈 수 있다.

이처럼 ‘고스트 시그널’은 원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전개하는 시뮬레이션 게임 특유의 재미와 함께 매혹적인 그림체의 일러스트, 미니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해 기존 게임들과 차별성을 뒀다.

특히 손님들이 주문한 메뉴를 만들어 제공하는 미니게임은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 때 마다 게임 재화인 골드를 보상으로 주어 유저들에게 성취감을 선사하고 몰입도를 높인다.

안드로이드 버전 출시 이후 사용자들은 “시작 화면부터 수준 높은 그래픽이 눈에 띄고, 스토리를 내가 선택 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카페 타이쿤 방식의 미니게임을 통해 게임 재화를 획득할 수 있게 한 포인트도 마음에 든다”며 그래픽과 구성에 좋은 점수를 줬다.

한편 ‘고스트 시그널’의 모티브가 된 ‘기억, 하리’는 국내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의 외전으로, 고등학생이 된 ‘하리’와 친구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웹드라마다.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2.52%를 기록하고 동시간대 지상파 포함 1위를 차지하는 등 화제성이 높았던 작품이다.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고스트 시그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네이버 카페와 애플스토어,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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