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지역서 발행된 'UNITED'에 따르면 기성용이 로치데일과의 FA컵 3라운드 재경기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알려졌다. 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홈페이지

[뉴스락]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기성용을 FA컵서 가장 주목할 선수로 선정했다.

14일 뉴캐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기성용이 뉴캐슬의 홈 세인트제임스 파크에서 치뤄질 로치데일과 2019-2020 시즌 FA컵 64강전 경기에서 가장 주목할 선수라고 설명하면서 출전 가능성이 높아지는 모양새다.

이번 경기는 뉴캐슬과 로치데일이 지난 4일 64강전에서 1대1로 무승부를 기록해 열리는 재경기다. 당시 기성용은 로치데일과의 FA컵 경기에서 3개월만에 교체 출전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승부를 짓지는 못했다.

이후 뉴캐슬과 울버햄튼의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서 결장하며 스티브 부르스 감독의 중용을 받지 못하는 기조를 이어갔다.

그러나 뉴캐슬 공홈은 기성용이 뉴캐슬 지역 프로그램의 '유니테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시즌 중 어떤 부분이 가장 실망스러웠는지 논의 했다고 전하면서 기성용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기성용이 2013년 스완지에서 카라바오컵 우승컵을 얻었던 당시, 성공적으로 즐기던 시즌 등을 떠올리며 현 상황에 대해 토로했다고 설명하면서, 오는 로치데일과의 경기에서도 기성용을 가장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성용은 1월 이적이 사실상 확실시 되고 있어 셀틱 등 여러팀과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있다. 때문에 기성용의 행방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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