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민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발행
조항민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발행

[뉴스락] 지구를 구하는 아이언맨 같은 과학자가 실제로 있을까? 

SF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과학자들의 활약상은 긍정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러나 과연 현실에서도 그러한가?  '과학과 사회는 분리되어도 된다'는 암묵적 전제 아래 과학 기술은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된다는 인식이 한때 널리 퍼져 있었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인류 문명을 파괴시킬 수 있음을 양차 세계 대전을 통해 목도하게 되었을 때 '과학의 가치 중립성'은 드디어 의심의 도마에 오르게 됐다. 

10인의 역사 속 위대한 과학자들은 어떻게 책임을 다했나?    

과학자들도 자신의 연구 성과와 관련된 사회문제에 공정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 대중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 소통도 요구된다.

이 책은 아인슈타인, 파스퇴르, 칼 세이건 같은 인류 역사 속 위대한 과학자들이 자신이 살았던 사회에 책임을 지기 위해 어떤 고민을 했으며, 대중과 소통하려고 어떻게 노력했는지를 담았다.

위대한 과학자들의 치열한 삶의 궤적을 통해 사회 책임과 소통의 모습을 알아보고, 그들이 오늘날 과학자들에게 전하는 목소리를 들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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