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시티의 16세 유망주 주드 벨링엄이 훈련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 버밍엄시티 공식유튜브

[뉴스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버밍엄시티의 16세 유망주 영입에 발을 벗고 나섰다.

22일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맨유는 버밍엄시티의 주드 벨링엄에 3000만 파운드(한화 456억원) 가량의 이적료를 버밍엄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드 벨링엄은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 올 시즌 잉글리시챔피언십 버밍엄시티의 1군에서 25경기를 출전해 발군의 활약을 보이고 있어 세계 유수 클럽으로부터 주목 받았다.

실제로 영국 더 선등 매체에선 벨링엄에 대해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리버풀 등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벨링엄은 올 여름이 돼야 정식 프로계약 상태가 가능한 상태로 현재는 버밍엄시티에서 주급 145 파운드(한화 22만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버밍엄이 지난시즌 수익률이 저조했고 이가운데 FFP(파이낸션 페어 플레이)룰까지 어겨 승점 9점이 삭감되는 등 압박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1월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맨유의 적극적인 구애가 표면으로 드러나면서 주드 벨링엄이 맨유로 이적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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