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판매량 전년 比 2000만갑 줄어, 신종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 등 영향 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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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판매량 전년 比 2000만갑 줄어, 신종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 등 영향 多
  • 최진호 기자
  • 승인 2020.01.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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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전체 담배 판매량이 전년도 대비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픽사베이 제공

[뉴스락] 2019년도 전체 담배 판매량이 전년도 대비 소폭 감소했다.

2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9년도 전체 담배 판매량은 34억 5000만갑으로 전년도 34억 7000만갑 비해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뱃값 인상 전인 2014년 판매량 43억 6000만갑 대비로는 20.9% 까지 대폭 감소한 모습을 보였다.

궐련 판매량의 경우 2019년 한 해 30억 6000만갑이 판매돼 전년도 31억 4000만갑 대비 2.4%가 감소했고, 2014년 대비로는 29.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별로는 4분기에 7억 6000만갑이 판매돼 3분기 대비 8.4% 감소했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2019년 판매량은 3억 6000만갑으로 전년도 대비 9.3% 증가했다.  다만, 지난 2017년도 이후 꾸준히 증가 추세가 꺾이지 않던 궐련현 전자담배의 경우 분기별로 2분기 1억 1백만갑, 3분기 8700만갑, 4분기 8200만갑으로 연속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CSV 전자담배는 2019년 5월 출시 이후 1천690만 포드(액상용기 단위, 1포드=1갑)이 판매됐다. 다만, 4분기 판매량은 1백만 포드만 판매돼 89.8%까지 급감했다. 이는 미국서 발생한 중증 폐질환 사태 이후 정부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자제 및 금지 권고에 따라 편의점에서도 판매 중단이 되는 등 관련 정책의 영향을 받았다.

연초고형물 전자담배도 마찬가지로 2019년 7월 출시 이후 370만 갑이 판매됐지만 3분기 240만 갑, 4분기 130만 갑으로 45.4% 감소했다. 연초고형물 전자담배는 기화된 액상을 연초 고형물에 통과시켜 흡입하는 방식의 전자담배다.

제세부담금은 2019년 총 11조원으로 반출량(35.8억갑 -> 33.6억갑)이 전년대비 떨어짐에 따라 제세부담금도 6.5% 감소했다. 궐련은 10조 5321억원에서 10조 604억원으로 감소했고 궐련형 전자담배의 제세부담금은 1조 2402억원에서 9011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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