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사망···딸 동승 헬기 추락에 오바마·트럼프·조던 등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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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 사망···딸 동승 헬기 추락에 오바마·트럼프·조던 등 "비통"
  • 최진호 기자
  • 승인 2020.01.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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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코비 브라이언트에 대한 경의의 전광판과 코비 브라이언트를 상징하는 컬러 조명이 켜져있다. 사진 CNN 보도화면

[뉴스락] NBA 전설 코비 브라이언트가 헬기 추락으로 사망했다.

27일 로이터통신, AFP통신, BBC 등은 미 연예매체 TMZ를 인용해 미국 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와 동승자 9명이 탄 헬기가 추락해 전원 사망했다고 전했다.

알렉스 빌라누에바 미 LA 카운티 보안관에 따르면 이날 코비 브라이언트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전용 헬기를 타고 자신의 체육관으로 향하던 중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라바사스에서 갑자기 헬기가 회전하더니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목격자 전언에 따르면 폭발 직전 제트기 소리처럼 굉음이 들렸고 이후 검은 연기가 아닌 회색의 연기가 나왔고 헬리콥터가 상공에서 추락하기 전 펑하는 소리가 들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추락한 헬기에는 동승자 9명 중 코비 브라이언트의 딸인 지아나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충격이 더해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 스포츠계 뿐만 아니라 트럼프, 오바마, 마이클 조던, 앨리샤 키스등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자신의 SNS 등을 통해 '비통함'을 표현하는 등 슬픔이 더해지고 있다.

전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트위터에 "딸 지아나를 잃는 것은 부모로서 우리에게 더욱 가슴 아픈 일"이라며 "미셸과 나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 순간에 바네사와 브라이언트 가족에 대한 사랑과 기도를 보낸다"고 애도를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 또한 이날 트위터에 "코비 브라이언트는 이제 막 인생을 시작한 위대한 농구선수중 한명"이라며 "그는 미래에 대한 강한 열정을 가지고 있었는데 딸을 잃은 것은 이 순간을 너무 파괴적으로 만든다"고 비통함을 표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성명서를 통해 "코비와 지아나가 목숨을 잃었다는 비극에 충격을 받았다"라며 "코비와 자주 이야기를 나눴고 지금 그 시간이 너무 그립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한편, 현재까지 탑승자 사망 외에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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