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AI(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 교육시장 확대에 나선다. 사진 멀티캠퍼스 제공

[뉴스락] 멀티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AI(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인재 양성 교육시장 확대에 나선다.

지난 한 해 동안 3만여명의 멀티캠퍼스 교육생 중 빅데이터(19%), 프로그래밍(14%), DB(10%), 클라우드(9%), AI(7%) 분야 교육생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Top 5' 교육과정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IT 신기술 기반 디지털 혁신에 대한 기업과 직장인의 기술교육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근 교육시장은 주 52시간제와 같은 근무환경 변화로 기술 교육에 대한 개인 교육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멀티캠퍼스는 교육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B2C 교육 시장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멀티캠퍼스는 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기술로 각광을 받고 있는 AI∙빅데이터 분야를 B2C 교육과정으로 우선 선정하고 이달부터 과정을 순차적으로 개설한다.

멀티캠퍼스는 주간에 시간내기가 곤란한 직장인과 IT입문자를 위한 대규모 AI∙빅데이터 저녁∙주말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AI분야 과정에는 '문과생도, 비전공자도 이해하는 딥러닝 쌩기초 Class', '인공지능 기술 및 서비스 입문 Class', '캐글(Kaggle: AI·데이터 관련 경진 대회가 열리는 플랫폼)로 배우는 머신러닝 기초 Class',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스템 트레이딩 Class', '하루 한 개! AI 최신 논문 뽀개기' 등이 있다.

빅데이터 과정에는 '처음 시작하는 데이터 기술 쌩기초 Class', '데이터 사이언스 입문 Class',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알려주는 데이터 읽기의 기술' 등이 있다.

이번 과정은 초급부터 고급과정으로 이뤄지며, 멀티캠퍼스는 이 과정을 강의∙실습∙스터디∙프로젝트 등 최적의 교육 방식으로 진행한다.

임기석 멀티캠퍼스 B2C사업팀장(상무)은“최근 데이터 분석능력, AI 기술 등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면서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멀티캠퍼스는 IT교육을 받고자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 비전공자들을 위해 저녁∙주말로 교육 시간을 늘리고 입문과정을 확대하는 등 교육 다각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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