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코오롱의 계열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영업(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19년 매출액 4조 4,072억 원, 영업이익 1,72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계속사업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34억 원 및 224억 원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의 2019년 매출액은 4조 4070억원 1900만원 전년대비 1.18% 가량 줄었다.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확대, 아라미드 등 고부가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 필름사업의 턴어라운드 및 기타부문의 적자 감소로 제조군에서는 전년대비 45%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으나 종속회사들의 실적을 반영한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3.6% 상승한 1,729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계속사업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34억 3500만원(-35.77%YoY), 224억 2700만원(-47.75%YoY)으로 4분기에 반영된 일회성비용, 종속회사 처분손실 등 영향으로 전년대비 감소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측은 "2020년은 산업자재 부문의 판매 증가 및 필름/전자재료 부문의 흑자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아라미드는 매출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착공했던 증설분은 현재 본격 가동 중으로 올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실적 개선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2018년 구축한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의 최적화도 진행 중이고, 폴더블 스마트폰 수요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타이어코드 및 투명폴리이미드 필름(CPI®) 판매 역시 추가적인 실적 상승이 기대다"고 덧붙였다.

-실적 및 이익률 추이(잠정실적)  (단위:억 원)

구 분 2019년  2018년  증감율
매출액 4조4072 4조4598 -1.20%
영업이익 1729 1669 3.60%
영업이익률 3.90% 3.70% -
당기순이익 224 429 -47.80%
순이익률 1% 1% -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