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천재교육 제공 [뉴스락]
천재교육이 교육용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에듀엑스알(에듀XR)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사진 천재교육 제공 [뉴스락]

[뉴스락] 천재교육이 교육용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 에듀엑스알(에듀XR)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듀XR은 천재교육이 교육업계 최초로 설립한 창업보육센터인 ‘에듀테크센터’에서 에듀테크 산업의 외연 확대를 위해 론칭한 교육 특화 실감형 콘텐츠 플랫폼으로, 과학, 역사, 사회 등 중등 교과와 연계된 200개 이상의 AR, VR 콘텐츠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보통의 VR, AR 서비스가 비싼 전용 기기를 사야만 이용이 가능한 것과 달리, PC, 모바일, 태블릿 등 인터넷이 되는 디바이스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실행 가능해 가격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다.

또한, 선생님들을 위한 ‘클래스룸’ 서비스를 제공해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다채로운 수업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교사가 직접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수업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이 개인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조작해 볼 수 있어, 수업 자체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여준다.

에듀XR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eduxr.co.kr)에서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천재교육의 자사 스마트러닝 서비스인 밀크티와 교수학습지원 서비스 티셀파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환 천재교육 IT본부장은 “업계 최초로 에듀테크센터를 설립해 AI 기반 교육 서비스를 선보인 천재교육이 좀 더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에듀XR을 론칭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39년간 쌓아온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뛰어난 자체 기술력으로 누구나 쉽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미래 교육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재교육은 ‘찾아가는 에듀XR교실’을 오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청 학교에 VR, AR 장비를 1주일 대여해주며, 시연 기회와 함께 수업에 활용되는 지도안 및 활동지가 제공된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