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오너가 10세 미만 자녀, 억대 주식 부자로 등극...배당금도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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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오너가 10세 미만 자녀, 억대 주식 부자로 등극...배당금도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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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박진선 샘표그룹 사장과 박용학 샘표식품 상무이사. 사진 샘표그룹 제공 [뉴스락]
박진선 샘표그룹 사장과 박용학 샘표식품 상무. 사진 샘표그룹 제공 [뉴스락]

[뉴스락] 박진선 샘표그룹 사장의 10세 미만 손자녀들이 최근 지주사 주식을 매수해 업계 눈길을 끈다. 

28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등에 따르면 샘표는 지난 26일 최대주주 등 소유주식변동신고서 공시에서 박준기(8세) 군과 박현기(4세) 양이 지난 18일 장내 매수를 통해 지주사 (주)샘표 주식을 2억4865만원, 2337만원 치를 각각 장내 매수했다고 했다. 보유주식비율은 각각 0.32%, 0.03%.

두 사람은 '오너 3세'인 박진선 사장의 손자와 손녀이며, 박 사장의 아들 박용학 샘표식품 상무의 자녀이다.

이로써 박 상무의 두 자녀 중 아들 준기 군은 샘표그룹의 주식 9300주, 샘표식품 주식 2만5000주를, 딸 현기 양은 샘표그룹 주식 895주, 샘표식품 주식 3만주를 각각 보유하게 됐다.

결과적으로 두 사람은 지난 27일 주가 기준 각각 8억, 7억대의 자산을 보유하게 됐다.

나아가 샘표가 지난 16일 주주총회에서 1주당 200원을 배당하기로 함에 따라 두 사람은 오는 2021년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배당금도 받게 된다.

이날 공시에서 눈에 띄는 사람이 또 있다. 박용학 상무의 아내 이수진 씨도 654주를 장내 매수했다. 

아울러 박용학 상무도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5만306주, 12억1445만원 어치를 사들여 샘표 지분을 18만9312주를 보유하게 돼 지분율(6.68%)을 끌어올렸다.

이와 관련해 샘표 관계자는 <뉴스락>과의 통화에서 “공시 내용 이외에 주식 매입 사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자료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캡처 [뉴스락]
자료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캡처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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