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브랜드 붓처스컷 디그니티 박스. 사진=SG다인힐 [뉴스락]
외식 브랜드 붓처스컷 디그니티 박스. 사진=SG다인힐 [뉴스락]

[뉴스락] SG 다인힐이 코로나19 여파로 집 안에서도 행사를 즐길 수 있게 주요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 포장 서비스를 선보인다.

외식전문기업 SG 다인힐이 삼원가든 등 주요 브랜드에서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단체 및 가족 홈파티용 '디그니티 박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디그니티(dignity) 박스는 SG 다인힐에 속한 브랜드 블루밍가든, 붓처스컷, 메이징에이, 투뿔등심 고담 등의 시그니처 메뉴가 포함된 딜리버리 박스로 매장에 방문해 픽업할 수 있게 기획된 상품이다.

특히 이탈리안 레스토랑 '블루밍가든'은 시그니처 메뉴인 대하 아보카도 샐러드, 봉골레 파스타, 버팔로 마르게리따, 컷 스테이크 등 메뉴를 선택 할 수 있는 디그니티 박스를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정통 아메리칸 스테이크 하우스 '붓처스컷' 역시 뉴욕 스트립, 서해산 광어 피쉬 앤 칩스, 맥 앤 치즈 등 시그니처 메뉴를 포함한 디그니티 박스를 제공한다.

SG 다인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비즈니스나 가족 행사와 같은 특별한 날에 어울리는 메뉴로 디그니티 박스를 구성했다"며 "각 브랜드 시그니처 메뉴로 특별한 날을 격식있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SG다인힐은 최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출신 이귀태를 총괄 셰프로 영입하는 등 품위(dignity)있는 요리를 고객에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SG다인힐이 선보이는 디그니티 박스는 24일부터 최소 1일 전 매장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예약주문을 할 경우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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