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씨클 임직원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LF [뉴스락]
트라이씨클 직원 및 임직원들이 코로나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진=LF [뉴스락]

[뉴스락]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헌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일선 의료 현장에서의 혈액 수급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트라이씨클 본사를 방문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서비스마케팅본부 김도운 상무를 비롯해 자발적 참여 의사를 밝힌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트라이씨클 측은 참여 직원들 안전을 고려해 사전 전자문진 및 현장 대면 검사를 통해 헌혈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팀별로 조를 구성해 시간대별로 헌혈을 진행했다.

서비스마케팅본부 김도운 상무는 "이번 헌혈 봉사활동은 내부 구성원들 제안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며 "트라이씨클 임직원들의 작은 힘이나마 환자와 의료진들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밖에 트라이씨클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 밥퍼나눔운동본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500명에서 600여 명의 어르신과 노숙인들에 식사를 대접해오고 있다.

또 보육원 아이들을 위한 도서, 의류 등 물품 기부 및 맹인 재활원에서 사랑의 김장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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