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파 [뉴스락]
사진=네파 [뉴스락]

[뉴스락] 코로나의 여파로 헬스장에 가지 못하는 젊은 층이 레깅스를 입고 등산하기도 하며 패셔너블한 아웃도어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도 레깅스 열풍에 합류하며 기술력과 동시에 스타일을 잡은 레깅스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네파의 신제품은 몸에 딱 달라붙는 레깅스가 민망하거나 불편할 수 있는 소비자 고민을 세심하게 배려해 디테일한 점들이 눈길을 끈다.

신축성이 좋은 양면 원단을 사용해 활동 시 편안하면서도 다리가 조금 더 날씬해 보일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압박해 주는 것이 특징인 세라 레깅스는 일반 레깅스들이 반사되는 빛 때문에 스판 재질이 도드라지는 것에 비해 면 터치 양면 원단을 사용해 반사광이 없어 일상용으로 입기 제격이다.

얇은 재질 때문에 속이 비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덜어주고자 양면 조직 원단을 사용해 비침을 방지했고 신경 쓰일 수 있는 뱃살을 감춰주기 위해 허리를 감싸주는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또 발목까지 내려오는 10부 기장으로 핏이 좋은 바지를 입은 듯 스타일링에도 최적이다. 가장 많이 선호하는 레깅스 컬러인 블랙과 네이비 그리고 블랙 섀도로 출시됐다.

세라 레깅스에 비해 조금 더 스포티한 감성에 포커스 된 액시온 레깅스 역시 신축성이 좋은 니트 원단이 사용됐다. 비침을 최소화하고 배를 감싸줘 체형을 보완해 주게끔 디자인됐으며 컬러는 상큼한 바이올렛, 네이비, 블랙 총 3가지로 출시됐다.

실루엣을 살려주는 핏은 유지하되 레깅스가 조금 부담스러운 사람에 제격인 비타 프리모션 팬츠는 힙 패치 포켓으로 착장 시 민망할 수 있는 부위를 보완했다. 기능성 냉감 우븐 소재를 적용해 쾌적함과 시원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네이비, 코랄, 블랙, 퍼플, 차콜 그레이까지 5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네파 상품본부 이희주 전무는 "편하고 아무 옷에나 코디할 수 있어 최근 인기가 많은 레깅스는 입기 수월하고 실용적이지만 너무 운동복 같아 체형이 도드라진다는 등 여러 문제로 착용하기 부담스러운 소비자가 많았던 것도 사실"이라며 "새로 선보인 네파 제품들은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고 레깅스만의 장점은 살려 나이와 체형에 얽매이지 않고 부담 없이 운동은 물론 등산, 캠핑부터 일상 속 데일리 스타일링에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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