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기업들과 손을 잡았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1주일 간 탑텐, 지오지아, 올젠 등 브랜드를 보유한 신성통상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상생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은 메인 공간인 '라이브 플라자'를 행사 장소로 제공하고 신성통상은 남성, 여성, 유아동 의류를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신성통상의 SPA브랜드 탑텐과 탑텐 키즈, 남성복 브랜드 지오지아와 올젠, 캐주얼 브랜드 폴햄까지 총 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이어서 내달 1일부터 7일까지는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보유한 스타럭스가 기획전에 참여해 알도, 캐드키드슨, 레스포색 등 총 16개 브랜드의 가방, 슈즈, 액세서리 제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처럼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패션기업과 손잡고 대규모 행사에 나선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패션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또 스타필드 코엑스몰을 방문한 고객들도 좋은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고객들에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되찾아 주고 패션기업들의 어려움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기획했다"며 "스타필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행사를 마련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업계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힘을 합쳐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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