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텃골농장’에서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지준섭 부행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첫 번째 텃골농장 우주석 대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훈 농업금융부장). 사진 농협은행 제공. [뉴스락]
1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텃골농장’에서 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 지준섭 부행장(오른쪽에서 세 번째)과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에서 첫 번째 텃골농장 우주석 대표, 오른쪽에서 두 번째 이훈 농업금융부장). 사진 농협은행 제공. [뉴스락]

[뉴스락]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 농업·공공금융부문 지준섭 부행장과 임직원들은 11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산란계 농가 ‘텃골농장(대표 우주석)’을 찾아 농업인 중심의 대출제도 마련과 컨설팅에 대한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농업금융컨설팅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업금융컨설팅은 농업자금지원과 금융·경영컨설팅을 결합한 특화서비스로, 농업경영체의 경영상태를 계량적으로 분석·평가하여 개선책을 제시하고, 경영진단 결과에 따라 최적의 자금을 연계지원 함으로써 농업경영체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는 농협만의 특화된 무료 서비스이다.

우주석(38) 대표는 아버지를 따라 산란계 사육을 배운 후계 청년 농업인으로, ‘텃골농장’의 스마트팜 도입을 위해 농업금융컨설팅을 신청했고, 재무제표 작성부터 스마트팜 종합자금대출, 행정 인허가 절차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농협은행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받아 지난해 말 스마트팜 신축 첫 삽을 떴다.

우 대표는 “농협은행 컨설턴트는 사업계획 수립, 투자분석, 경영지도까지 본인이 농사짓는다는 생각으로 컨설팅을 해 주고 있어, 귀농에 도전하거나, 농가 창업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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