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대신증권 제공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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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현대일렉트릭에 대한 대내외 경영 여건의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대신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일렉트릭의 올 2분기 실적은 매출액 4263억원(+5.2%, yoy), 영업이익 70억원(흑자전환, yoy), 영업이익률 1.7%(+0.6%, qoq)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은 코로나19 영향이 크게 없었다”며 시장 상황이 작년 바닥 대비 회복 기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대외적으로는 유가하락과 코로나19 부담이 있지만 저가 경쟁이 줄었고 중동 물량 일부 증가가 기대된다“며 ”한전 수주도 분기 300억원까지 줄었으나 하반기부터 600억원 수준까지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부적으로는 2018~2019년 약 750명의 인력을 조정하며 고정비 부담이 완화됐다“며 ”미국 반덤핑 관세 5차 판결이 연말 일부 반영될 수 있지만 반덤핑 관련 마지막 이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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