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이디가구 [뉴스락]
사진=레이디가구 [뉴스락]

[뉴스락] 레이디가구가 주방 가구 브랜드 '레이디 키친'을 론칭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되는 레이디 키친은 안전성과 고객 친화 정책을 차별화를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레이디가구는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E1 제품보다 30%가량 낮은 E0 등급의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마감재도 저가형 PET 대비 약 4배 이상 두꺼운 고가 PET을 사용해 오염에 강하게 만들었다.

시공 상품인 주방 가구는 보통 실측을 통해 현장에서 조립과 설치가 진행된다. 견적 상담이 제한적이고 주문 금액과 결제 금액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다. 레이디 키친은 이 같은 고객 불편 사항들을 모니터링해 정찰제, 투명한 판매 방식 채택 등 개선책을 마련했다.

소비자는 유선 상담을 통해 온라인 견적서를 미리 받아볼 수 있다. 실측 오류가 아니라면 추가 비용이 없거나 타사보다 현저히 낮다. 다양한 형태의 주방 구조에 맞게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도록 사이즈도 10cm 단위로 주문할 수 있게 했다.

레이디 키친 론칭과 함께 첫 제품으로 출시한 디아300은 고객의 다양한 개성을 반영한다. 다섯 가지 다양한 도어 컬러를 취향에 따라 조합해 주문할 수 있다. 색상에 따라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타사와 달리 무료로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상판도 인조대리석 12종 가운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레이디가구는 브랜드 론칭을 맞아 기존 주방 가구를 무료로 철거해 주고 전문 청소 업체 한스클린이 스팀 살균 청소와 코로나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아300의 실물은 판교에 있는 레이디가구 쇼룸에서 먼저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에 레이디 키친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 쿠폰까지 제공한다.

오하임아이엔티(레이디가구 운영사)는 "붙박이장 등 기존 시공 상품의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40% 이상 신장하며 레이디가구는 시공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숙련도 있는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레이디 키친도 향후 제품 라인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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