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재도약 위해 일부 제품 올리브영 입점…"가맹점과 갈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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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재도약 위해 일부 제품 올리브영 입점…"가맹점과 갈등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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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킨푸드 [뉴스락]
사진=스킨푸드 [뉴스락]

[뉴스락] 국내 화장품 기업인 스킨푸드가 올리브영에 입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재도약에 성공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스킨푸드는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일부 제품을 올리브영에 입점했으며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된 스킨푸드 제품은 '블랙슈가 퍼펙트 에센셜 스크럽 2X', '라이스 마스크 워시오프', '블랙슈가 마스크 워시오프', '블랙슈가 퍼펙트 첫세럼' 등 총 4개 종이며 온라인몰에서는 신제품을 포함한 17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반면 이미 자사 오프라인 가맹점을 보유 중인 스킨푸드의 올리브영 입점에 일각에서는 우려의 시선도 존재하고 있다.

스킨푸드는 '1세대 화장품 로드샵' 기업으로 신세계에 따르면 2012년 아모레퍼시픽 설화수를 제치고 연휴기간동안 외국인 관광객 사이 매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승승장구하던 스킨푸드는 연이은 매출하락으로 2018년 10월 기업회생을 신청했으며 조윤호 전 대표이사가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으며 사임하는 등 겹악재를 맞았다.

2019년 사모펀드 파인트리파트너스에 2000억 원에 매각된 스킨푸드는 재도약 의지를 다지며 '경영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지만 업계에 따르면 가맹점주들은 여전히 힘든 상황들을 토로하는 중이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타사 역시 오프라인 가맹점 매출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킨푸드의 올리브영 입점이 가맹점주들에 역효과를 주지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스킨푸드 관계자는 "올리브영 입점과 관련해 가맹점주들과 갈등은 없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올리브영에서 할인행사가 있을 경우 자사 가맹점 역시 유사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조윤호 전 스킨푸드 대표는 120억 원을 횡령 및 배임한 혐의로 고발돼 징역 5년 형을 확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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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해옥 2020-07-04 14:51:21
갈등이 없긴 왜 없어요. 사기치고있네. 공정거래 분쟁조정위원회에 제소도 했는데 본사에서 사정사정해서 일단 취하했다고 저희 친척 언니께 들었는데요. 매출 떨어지면 다시 할거라 분명히 얘기했다고 하고. 거기다가 매장이 버젓이 있는데 올리브영 입점했다는 카톡까지 보냈다고 완전 양아치짓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엘지생건이고 에뛰드고 일부 제품 올리브영 입점했지만 카톡 보낸 브랜드있는지요. 가맹점은 아예 안중에도 없는 저런 마인드의 본사라니. 자기네만 살겠다고 쉽게 가겠다는거네요. 말로만 상생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