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었는데..." 송추가마골, 버리는 고기 빨아서 재판매···논란 커지자 사과
상태바
"믿고 먹었는데..." 송추가마골, 버리는 고기 빨아서 재판매···논란 커지자 사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추가마골이 폐기 고기를 소주에 빨아 재판매 한 것과 관련해 공식사과 했다.사진 송추가마골 홈페이지 갈무리 [뉴스락]

[뉴스락] 송추가마골이 폐기 고기를 소주에 빨아 재판매 한 것과 관련해 공식사과 했다.

9일 갈비 프렌차이즈 업체 송추가마골이 폐기해야 할 양념갈비 제품을 재판매 한 것과 관련해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사과문을 내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김재민 송추가마골 대표는 "특정매장 관리자의 잘못된 판단과 업무처리로 인한 일이라 할지라도 직원관리 및 위생관리를 제대로 못한 것은 본사의 잘못"이라며 "다시 한번 송추가마골의 고객님들과 직원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해당 내용은 지난 8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송추가마골에서 한 업체 직원이 직접 제보한 영상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졌다. 

해당 영상은 시간이 경과돼 상한 갈비를 소주에 씻어낸 뒤 새 양념에 다시 버무리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문제는 해당 고기들이 새 고기에 섞여 판매 됐다는 것이다. 손님들이 전혀 알 수 없게 치밀하게 이뤄졌다는 점도 언론에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공식 사과문에서 "송추가마골의 비전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일은 고객과 직원 모두의 믿음을 저버릴 수 있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라며 "본사가 해당 매장에 대한 시정조치 뿐만 아니라 전 매장을 대상으로 세스코를 통해 불시 위생 점검, 직원교육, 설비 증설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대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저희 송추가마골은 지난 40년의 신뢰와 믿음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시작하는 송추가마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고객과 직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가장 많이 듣는 외식기업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약속드린다"고 사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