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일유업 [뉴스락]
왼쪽 네번째부터 이인기 매일유업 본부장. 사진=매일유업 [뉴스락]

[뉴스락] 매일유업이 일금 1000만 원과 향후 쿠킹클래스를 위한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셰프학교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요리교실로 발달장애인 수강생들은 셰프학교를 통해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음식과 관련한 경험을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또 셰프학교는 발달장애인도 직접 요리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도구와 재료만을 사용한 맞춤 레시피를 개발하기도 했다.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이니스프리 명동점에서 진행된 후원식에서는 네 번째 셰프학교가 진행됐다. 요리 메뉴는 치즈 듬뿍 부대찌개와 김범벅 주먹밥, 토마토 모짜렐라 라구파스타로 매일유업이 '상하농원 수제 소시지'와 '상하치즈 더블업 체다치즈', '상하치즈 슈레드치즈', '상하목장 슬로우키친 토마토 파스타 소스' 등 식재료를 지원했다.

셰프학교는 2020년 4월 4인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첫 요리 수업 진행 후 정기적인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셰프학교와 함께하는 단체는 매일유업을 비롯해 베어베터, 요리천사,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피치마켓, 쿠캣, 이니스프리까지 총 7곳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뜻깊은 활동에 자사의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후원을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종합 식품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음식과 관련한 여러 경험을 지원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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