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LG생활건강 계열사인 해태htb는 4월 출시한 '과일 사이다'와 이미지가 닮은 구구단 세정을 모델로 선정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해태htb가 짜릿한 사이다에 상큼한 과일 맛이 나는 탄산음료 '썬키스트 과일사이다' 모델로 가수 겸 배우 세정을 발탁했다고 3일 밝혔다.

세정은 2016년 그룹 구구단으로 데뷔해 같은 해 Mnet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해태htb는 발랄하고 통통 튀는 세정의 이미지가 탄산의 짜릿함과 신선한 과일의 상큼함이 공존하는 '썬키스트 과일사이다' 콘셉트와 잘 맞아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해태htb는 세정이 출연한 첫 번째 동영상 광고를 지난달 2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광고는 세정이 SNS에 만우절 기념으로 공개했던 '두치따치송'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해태htb 관계자는 "짜릿하고 상큼한 썬키스트 과일사이다와 싱크로율 100%인 세정의 매력을 통해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전달할 것"이라며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료업계 3위였던 해태음료는 2010년 LG생활건강에 인수되며 사명을 해태htb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