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고 있는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코로나19로 봉사활동이 제안된 상황에 아이들의 끼니를 챙기는 착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사회공헌 플랫폼 '행복얼라이언스'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끼니를 지원하는 기부 캠페인 '행복 두 끼 챌린지'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 두 끼 챌린지'는 2017년부터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가 결식우려 아동을 위해 행복도시락을 전달한 '맛있는 행복 기부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요기요와 고객이 함께 참여해 기부를 진행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요기요 앱 내에서 아이들의 따뜻한 한끼를 위해 고객이 기부금을 결제하면 동일한 금액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행복얼라이언스'가 매칭 기부하는 형태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오는 11월30일까지 요기요 앱 내 메인 배너 또는 회원 주문 내역 내 캠페인 배너를 선택해 해당 페이지에서 기부지역과 금액을 선택한 후 기부하기 버튼을 누르면 기부 참여가 완료된다. 

기부금 전액은 아이들의 도시락 지원에 쓰이며 캠페인 종료 후에도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아동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딜리버리히어로는 '행복두끼 챌린지'를 독려하는 SNS 인증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본인의 SNS에 기부 완료 캡처 이미지 또는 식사 인증 사진을 #요기요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챌린지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작성하고 다음 참여자를 태그로 지목해 업로드하면 된다. 

기부 캠페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요기요 할인쿠폰이 선물로 증정된다. 상세 내용은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박지혜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코로나19로 기존에 진행됐던 봉사현장 방문 등 직접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요기요 앱을 통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여러 가지 힘든 상황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복 두 끼 챌린지'에 많은 소비자들이 동참해 함께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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