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천재교육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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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천재교육이 자사에서 진행되는 학력평가를 코로나19 상황에 밪춰 온라인과 병행 진행을 기획했다.

천재교육이 '2020 하반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9일 밝혔다.

내달 30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는 '2020 하반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는 전국 최대 규모 수학 학력평가로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모두 참여 가능하다.

이번 평가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응시생들 건강과 재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평가와 오프라인 시험을 함께 실시한다. 코로나로 학교 시험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전국 단위의 평가를 통해 안전하고 객관적으로 자신의 객관적인 성적을 파악할 수 있다.

평가는 11월14일 오후 2시30분에 개최되며 참여 학생들은 60분간 총 25문항을 풀어야 한다. '전국 2020 하반기 HME 해법수학 학력평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ME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지용 천재교육 한국학력평가인증연구소 팀장은 "코로나 재확산으로 학부모들이 자녀의 학습 성취도에 대한 걱정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전국 학생들이 참여해 객관적인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이번 평가를 통해 학교 수업에 대한 점검과 올바른 수학 학습 방향을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천재교육 관계자는 "학력평가 일시가 11월이라 오프라인 시험을 준비중이지만 차후 상황에 따라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며 "오프라인 시험이 진행되더라고 기존에는 학교를 빌렸다면 이번에는 공부방, 학원 등을 통해 소규모로 분산돼 치뤄질 예정"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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