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국내 대표 편의점 사업자 ‘이마트24’와 손잡고 전국 모든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했다. 사진 LG헬로비전 제공 [뉴스락]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국내 대표 편의점 사업자 ‘이마트24’와 손잡고 전국 모든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했다. 사진 LG헬로비전 제공 [뉴스락]

[뉴스락]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이 국내 대표 편의점 사업자 ‘이마트24’와 손잡고 전국 모든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편의점 사업자와의 유통제휴 확장으로, 대리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 근처 대다수의 편의점에서 생활용품 사듯 손쉽게 알뜰폰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하는 일이 가능해졌다.

금번 제휴는 5000개 점포를 넘어서며 빠른 성장세를 시현 중인 ‘이마트24’와의 시너지를 염두에 두고 추진됐다.

코로나19 이후 다중이용시설 대신 편의점을 찾는 고객이 늘어난 만큼, 편의점 유심 판매를 통한 알뜰폰 접근성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편의점은 10명 중 1명이 유심을 처음 인지하는 통로이자(2019년 성인남녀 600명 대상 LG헬로비전 자체 FGI 설문조사 결과) 알뜰폰 ‘생활밀착 유통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한 상태다.

헬로모바일은 ‘이마트24’ 유통 진출에 발맞춰 편의점 유심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요금 선택권 확대(전용 요금 3종 및 다이렉트몰 전 유심 요금) ▲온라인에서 5분 내 완료하는 ‘셀프 개통’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먼저, 편의점 방문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해 ‘이마트24’ 전용 유심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 ▲데이터 헤비유저를 위한 스테디셀러형 완전무제한 상품 ‘이마트 안심 유심 11GB’ ▲슬림한 통신비와 실용적인 제공량을 갖춘 실속 상품 ‘이마트 유심 7GB 180분’ ▲초절약형 데이터 안심 상품 ‘이마트 안심 유심 500MB 50분’이다. 한편, 다이렉트몰에서 판매 중인 33종의 유심상품 중 원하는 요금제로 변경 가입도 가능하다.

‘셀프 개통’ 도입으로 유심 이용절차도 한층 심플해졌다. 유심 구입 후, 다이렉트몰에 접속하면 가입에 이어 5분 안에 셀프 개통까지 마칠 수 있기 때문이다.

쓰던 번호 그대로 단말에 유심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고, 제휴카드(현대카드·롯데카드) 이용 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2만원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이마트24’ 유심은 통신비에 민감한 직장인이라면 특히 주목할 만하다. 업무용 세컨폰 요금제로도 부담 없는 경제적인 통신비 혜택은 물론, 점심·퇴근 자투리시간에 유심 구매와 개통을 손쉽게 마칠 수 있는 이점 때문이다. 자급제폰 구입이 활발한 젊은층도 유심 배송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 실사용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한편, ‘이마트24’ 유심 론칭을 기념해 이색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오늘부터 한 달간 이마트24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한 고객 전원에게 ‘이마트24 상품권(요금제에 따라 최대 2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다음달까지 해당 고객 중 총 24명을 별도 추첨해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또는 전동 마사지건도 선물한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장은 “이번 제휴가 헬로모바일의 유심 접근성을 넓히고 이마트24의 집객 효과를 높이는 상호 ‘윈윈 전략’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통채널 혁신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합리적인 ‘유심 라이프’ 정착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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