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프로틴 단백질 보충제 제품서 벌레떼 나와 '논란'...식약처 "정식 수입 제품 아니어서 조사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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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프로틴 단백질 보충제 제품서 벌레떼 나와 '논란'...식약처 "정식 수입 제품 아니어서 조사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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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이프로틴 홈페이지 및 트위터 캡쳐 화면 [뉴스락]
사진 마이프로틴 홈페이지 및 마이프로틴 카브크러셔 트위터 캡쳐 화면 [뉴스락]

[뉴스락] 해외 유명 브랜드의 단백질 보충제에서 벌레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이프로틴 단백질 보충제에서 벌레떼가 발견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는 모양새다.

앞서 마이프로틴은 지난 14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는데, 당시 마이프로틴 '카브크러셔' 제품 중 일부에서 '이례적인 사례'로서 이물질이 나왔음을 고객에게 알렸다.

문제는 MBC 등 일부 언론매체에서 해당 이물질이 '가루응애', '다듬이벌레' 등 벌레떼라는 것을 확인 보도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가루응애는 장마철에 많이 발생하는 몸길이 0.55mm 유백색의 응애로 밀·보리의 가치를 낮추고 버터나 치즈 등의 상품 가치를 떨어뜨린다.

마이프로틴 측은 이에 대해 해당 제품이 인체에는 무해하다고 설명하면서 고객에게 보상 및 사과의 내용을 홈페이지에 게시했지만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마이프로틴이 사과문을 게재했으나 당시 내용에 이물질이라는 표현만 있었을 뿐 이물질이 벌레라는 추가 설명이 없었고, 인체에 무해하다고 해도 식용벌레는 아니지 않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는 마이프로틴 전체 제품에 대한 불매 운동을 전개 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 말왕, 키다리형 등 유명 유튜버도 마이프로틴 제품과 기업에 대한 홍보를 이어와 해당 유튜버들에 대한 비난의 글도 일부 나왔다.

해당 유튜버들의 홍보에 의해 구매 했지만 결국 피해를 봤다는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뉴스락>과의 통화에서 "정식 수입 절차를 거친 제품이 아니라서 조사가 쉽지 않다"라며 "개인이 자가소비를 위해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것들이기 때문에 이를 일률적으로 통제 하는 건 어렵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관계자는 "다만, 현재 해당 제품을 직접 구매해 제품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해, 통관 절차 상 고객에게 문제 제품이라는 것을 통보하는 등 소비자를 보호할 방법에 대해 강구 중"이라며 "제품을 덮고 닿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 등에 대해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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