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신입 대구은행장. 사진 DGB대구은행 제공 [뉴스락]
임성훈 신입 대구은행장. 사진 DGB대구은행 제공 [뉴스락]

[뉴스락] DGB대구은행은 수성동 본점에서 53주년 창립기념식 및 은행장 이·취임식을 실시하고 임성훈 은행장이 DGB대구은행 제13대 은행장으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규칙을 준수해 최소화로 진행됐으며 전임 김태오 은행장 및 신임 임성훈 은행장 이·취임식이 포함된 창립 53주년 기념식에 이어 헌혈버스 구입 및 의료진 응원과 지역 기업 지원 협약식 등의 외부 행사로 이어졌다.

지난 9월 은행장 육성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제13대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임성훈 은행장은 대구 중앙고, 영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영기획본부장, 공공금융본부장 등 다방면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제13대 은행장으로 선출됐다.

임성훈 은행장은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1등 조력 은행’의 고객감동경영을 목표로, 목표 실행을 위한 CEO 경영철학 ‘A.B.L.E’을 발표했다. 이는 다각적 소통주의(All together), 철저한 성과주의(Best Performance), 냉정한 합리주의(Logical decision), 따뜻한 인본주의(Emotional management)를 내세웠다.

이어 “은행경영의 기본 원칙 3가지, 냉정한 합리성·철저한 성과주의·직원중심적 사고를 바탕으로 신바람 나는 DGB의 선봉장이 되겠다”며 “특히 이를 위해 임기 중 중점적으로 개인·기업·공공금융 조화의 기본체력 강화, 자산 질적 개선과 지역별 차별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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