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제공.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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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서울특별시는 광운대학교와 공동주최하는 향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전국단위 청소년 로봇대회인 ‘제11회 K로봇대회 with 로빛’이 오는 8일, 15일에 나누어 진행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립창동청소년센터(서울시 도봉구)와 시립강북청소년센터 체육관(서울시 강북구)로 장소를 이원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K로봇대회 with 로빛’은 청소년들의 로봇 역량을 증대시키고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Ro:Bit’과 함께 2010년부터 개최됐다.

‘K로봇대회 with 로빛’은 크게 휴머노이드(격투), 로봇미션(라인트레이서, 미션형창작, 로봇슈팅), 블록코딩(초급, 고급) 세 가지 부문의 총 6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이 수여된다.

올해 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참가 신청자 축소, 외부 인원 통제를 통해 대회 유동인구를 최소화하고 경기 장소 정기적 소독 및 환기, 마스크 필수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되며 인터넷방송 서비스를 통해 모든 경기내용을 중계한다.

또한 온라인 이벤트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로봇은?’이란 주제로 청소년들이 주제에 맞는 로봇을 제작하고 소개 영상을 만들어 접수하면 심사를 거쳐 다양한 시상품을 제공하는 ‘창작로봇대회’가 동시 진행된다.

‘K로봇대회 with 로빛’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상세내용은 시립창동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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