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신한카드 제공 [뉴스락]
사진 신한카드 제공 [뉴스락]

[뉴스락] 신한카드는 글로벌 신용카드 브랜드사인 비자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내벤처의 추진 사업을 개선하고, 그 결과물을 공유하는 설명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비자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2019년 신한카드 사내벤처 중 대상을 수상한 ‘애드벤처’로, 현재 고객 맞춤형 쇼핑정보 구독 서비스인 ‘비포쇼핑’ 앱을 운영 중에 있다.

먼저, ‘애드벤처’는 사용자 심층면접을 통해 고객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이용자 친화적인 UI · UX와 차별적 기능을 ‘비포쇼핑’ 앱에 반영했다.

사용자가 직접 지역의 할인 · 이벤트 등 정보를 올릴 수 있는 ‘지역태그’ 기능을 추가했으며, 신한카드의 소상공인 상생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와의 연계를 통해 가맹점주들이 마케팅 비용을 지원 받고 직접 홍보를 할 수 있는 채널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2020년 11월 기준 ‘비포쇼핑’의 월간순이용자 수는 2020년 9월 대비 55% 성장했으며, 이후 추가적인 솔루션 도입을 통해 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애드벤처’를 지원한 ‘비자 코크리에이션’은 신한카드의 사내벤처 및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에서 선정된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비자 이노베이션 센터의 IT · 디자인 인력이 함께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컨설팅 발표회는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이유진 비자코리아 부사장, 이주연 비자코리아 부사장,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획그룹장과 사내벤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자 싱가폴 이노베이션센터 및 비자 재팬 이노베이션센터와의 화상 연결을 통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시장 경쟁력을 보유한 사내벤처가 마음껏 창의성을 발현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 장려하고 있으며, 이번 애드벤처 사업 지원 역시 동일한 맥락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신한금융그룹의 네오 프로젝트와 연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혁신 금융을 위해 신사업 기회를 지속 육성 ・ 발굴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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