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기업인 (앞줄 좌측으로부터 6번째, 7번째) 디씨메디컬 최다브리엘 대표와 딥메디 이광진 대표가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수상기업인 (앞줄 좌측으로부터 6번째, 7번째) 디씨메디컬 최다브리엘 대표와 딥메디 이광진 대표가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한국얀센 제공 [뉴스락]

[뉴스락]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이 서울시∙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 진행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수상자로 디씨메디컬과 딥메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 등 각 기업과 단체가 획기적인 혁신을 앞당긴다는 목표 아래 마련됐다. 

2017년부터 매년 열려 이제까지 디씨메디컬과 딥메디를 포함해 총 8개의 우승기업을 배출했다.

이번에 수상한 디씨메디컬은 전기 임피던스 분광법 기술을 이용해 산모의 조산 가능성을 판단하는 이동 진단 장치를 비롯해 혁신적인 의료기기를 개발 상용화했다는 공로로, 딥메디는 딥러닝과 영상 처리를 통해 스마트폰 센서 기반의 건강정보 추정 기술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아이디어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두 수상 기업은 최대 1억5천만원의 연구비 지원과 서울바이오허브에 1년간 입주 자격,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의 멘토링 및 코칭과 기획 프로그램, 각종 자원 이용권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 글로벌 책임자 멜린다 리처는 "인류가 처음 마주한 현실을 보며, 앞으로는 환자 진료와 돌봄 분야에서 획기적인 개선이 반드시 필요함을 절감했다"라며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그동안 서울시가 축적한 강력한 헬스케어 혁신 생태계를 활용해, 미래지향적인 진취적 사고로 데이터와 기술을 이용한 혁신의 촉진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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