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여야가 30일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협상 타결을 시도한다.
내년도 예산안 처리의 법정시한은 12월 2일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음달 2일 여야 협의를 거쳐 백신 예산과 3차 재난지원금 등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추가 국채 발행을 통해 예산을 순증시켜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국민의힘은 한국판 뉴딜 예산의 일부로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여야가 예결특위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한다면 내년도 예산안은 국회법에 따라 정부안이 자동으로 본회의에 부의된다.
허정은 기자
koreain_7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