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DB금융투자 제공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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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컴투스는 서머너즈워의 중국 외자 판호 승인에 지역 확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3일 DB금융투자에 따르면, 컴투스 서머너즈워는 지난 2일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이 발표한 수입 게임 판호 승인결과에 포함됐다.

중국내 퍼블리싱은 北京艺术与科学出版社(Beijing Art And Science Electron Publishing House)에사 맡을 것으로 파악된다.

서머너즈워는 지난 2015년 중국에서 서비스된 바 있으나 정식 운영은 아니었으며, 이번에는 마켓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현준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컴투스는 실시간 지난 11월말 진행된 ‘백년전쟁’ CBT를 마무리했고 내년 2월 출시 예정이며, 2021년 상반기 중에는 기대작 ‘크로니클’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기다림이 길었지만 이제부터는 글로벌 히트 게임 ‘서머너즈워’를 활용한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는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와 더불어 이번 중국 외자 판호 승인으로 기존 서머너즈워의 지역 확장 및 향후 신작 등도 판호 승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순수 국산 게임이 판호 승인을 받은 것은 2017년 3월 이후 처음인데 이번 판호 승인을 통해 국내 게임 업종의 전반적인 중국 지역 확장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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