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은 최근 정부가 허용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하는 내국인 고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 호텔신라 제공 [뉴스락]

[뉴스락] 신라면세점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면세쇼핑 고객 잡기에 나선다.

신라면세점은 최근 정부가 허용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하는 내국인 고객들을 위한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최대 80% 할인하는 ‘레드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럭셔리 패션, 시계, 선글라스, 건강기능식품을 포함해 총 5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된다.

‘지방시’, ‘발리’, ‘코치’, ‘겐조’, ‘투미’ 등 패션 브랜드와 함께 ‘몽블랑’, ‘해밀턴’, ‘미도’, ‘오리스’, ‘스와로브스키’, ‘판도라’ 등 시계 및 주얼리 브랜드는 최대 50%, 선글라스와 건강기능식품은 최대 80% 할인한다.

인터넷면세점은 자체 간편결제인 ‘신라페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라페이로 결제하면 이용횟수 제한 없이 즉시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결제 수단과 결제 금액에 따라 인터넷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점 S리위즈가 적립된다.

또한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KB국민카드 결제시 추가로 최대 10만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신라페이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인터넷점 S리위즈 4000 포인트를 제공한다.

신라면세점의 자체 여행중개플랫폼인 신라트립에서는 오는 10일부터 무착륙 비행관광의 항공편을 구매할 수 있다. 신라트립에서 항공편을 구매하는 경우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점 S리워즈가 최대 1.5%까지 기본 적립되며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혜택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신라트립에서 ‘프라다’, ‘로에베’, ‘지방시’, '발렌티노' 등의 수입 명품 브랜드와 ‘투미’, ‘토리버치’, ‘마이클 코어스’ 등의 매스티지 브랜드는 물론 ‘메종 마르지엘라’, ‘아미’, '바버', ‘마르니’, ‘오프화이트’와 같은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까지 130여 개 브랜드의 내수통관된 재고 면세품들을 지속해서 최대 80% 할인판매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관계자는 “재고 면세품 내수 판매와 더불어 이번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면세쇼핑이 내국인 면세 쇼핑의 활기를 되찾게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