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의 자회사 비에이치앤바이오가 제4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기업부문 종합대상(진천군수 표창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교촌에프앤비 제공 [뉴스락]

[뉴스락]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의 자회사 비에이치앤바이오가 제4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기업부문 종합대상(진천군수 표창패)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제4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 행사'는 지난 10일 충북 진천군의 화랑관에서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 주관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 회장, 송기섭 진천군수, 김성우 진천군의회 의장, 정경호 진천경찰서장을 비롯해 진천군 관내 기업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북공연, 기념사, 축사, 우수기업 표창패 수여, 우수기업인과 모범근로자에 대한 시상의 순으로 구성됐다.

시상 중 '기업부문'은 종합대상 ㈜비에치앤바이오, 경영대상 ㈜그린제약, 수출대상 피아이첨단소재㈜, 일자리창출대상 ㈜케미탑, 지역상생대상 ㈜세림 등 5개 기업이 표창패를 수상했다.

'개인부문'은 DCT머티리얼㈜ 이근수 대표이사 등 28명이 여러 훈격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왕용래 진천상공회의소 회장은 기념사에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있지만 함께 슬기롭게 이겨나가자”라며 “진천상공회의소에서도 기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근갑 비에이치앤바이오 대표는 “진천군 관내 1300여개 기업체중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더욱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소스 분야 중견기업으로 성장 발전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