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사)한국화랑협회와 (사)한국미술협회는 지난 14일 아트선재센터 지하 아트홀에서 “미술인 정책 세미나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 <미술인 창작환경 개선과 글로벌 마켓 도약을 위한 정책제안>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나날이 변화하는 국내 미술시장의 환경과 치열한 경쟁을 겪고 있는 글로벌 아트 마켓에서 “브랜드 코리아”의 문화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조 발제를 맡은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최병식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문화 정책에 대한 진단과 더불어 창작환경 개선, 미술품 유통구조의 진흥, 미술생태계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진단, 한국미술의 국제화를 위한 전략 등을 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 교수는 기존의 근거 없는 주장에 그쳐왔던 미술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의 사례는 물론, 전국에 소재한 화랑들과의 인터뷰, 설문조사와 사례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함으로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한 기조발제를 준비했다.

토론자로는 (사)한국화랑협회 회장 이화익, (사)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이범헌, 전 아르코미술관장이자 경기문화재단 뮤지엄 본부장 김찬동, 강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진수 교수, 서양화가 송필용등 한국 미술계의 다양한 분야를 몇 십년간 이끌어온 인사들이 총망라됨으로서, 한국미술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적실성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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