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지배구조원 홈페이지.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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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2021년 1차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급 조정에서 포스코 등 7개의 기업의 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대다수 기업이 ESG 경영을 2021년 새해 목표로 삼은 데에 있어,  ESG 등급 하향은 불명예로 이어졌다.

13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 7일 한국기업기배구조원은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해 7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2021년 1차 등급 조정 결과.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 위험이 발생해 등급이 하향된 회사는 각 3사, 4사로 드러났다.

사회책임경영에서 한 단계 하향된 회사 3사 중 CJ대한통운, 포스코는 잇따른 근로자 사망사고가 주원인으로 꼽혔다.

지배구조 위험 발생으로 등급 하향된 4사 중 한화솔루션은 공정위로부터 부당지원행위 시정 명령 및 과징금 부과 건, 효성 그룹의 경우 조현준 효성 그룹 회장의 횡령 혐의 유죄 판결이 쟁점 사안으로 제기돼 등급 하락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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