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AR사이언스 개구리. 사진 웅진씽크빅 제공 [뉴스락]

[뉴스락] ​AI 교육기업 웅진씽크빅이 증강현실(AR)을 적용해 과학을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는 ‘AR사이언스’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AR사이언스는 초중교과서에 수록된 180여 개의 과학개념을 담은 증강현실 기반 과학사전이다. 생명, 물질, 운동과 에너지, 지구와 우주 등 다양한 과학원리를 입체영상과 소리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개구리 해부, 불꽃반응과 같은 과학실험을 AR로 해볼 수 있어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다.

AR사이언스는 과학백과 2권과 마커북 2권으로 구성돼 있다. 함께 제공되는 반사경을 스마트패드에 끼워 책을 인식시키면 증강현실로 콘텐츠 학습이 가능하다. 주제별 그림 마커를 활용하면 보다 능동적인 쌍방향 학습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분자모양 마커를 조합해 분자의 결합상태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동식물이 그려진 마커를 조합하면 동물원이나 아쿠아리움을 방문하지 않고도 동식물의 상호작용을 관찰할 수 있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외부에서 체험활동을 하기 어려운 시기인 만큼 다양한 인터랙티브 활동을 제공하는 AR사이언스를 통해 보다 폭넓은 과학학습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웅진씽크빅은 46만 스마트회원을 보유한 AI 교육기업이다. 웅진씽크빅 AI 교육은 학습효율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으로, 카이스트 김민기 교수팀 논문을 통해 AI 학습코칭을 경험한 학생의 정답률이 평균 10.5% 향상되는 것으로 평가하기도 했다.

또, 웅진씽크빅은 지난해 7월 국내 우수 에듀테크 기업의 교육 콘텐츠를 지원하는 교육부 이러닝 세계화 프로젝트 ‘리드 (LEAD) 이노베이션 그룹’에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을 수상하며 AI 교육 서비스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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