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업고 롯데카드 제쳤다...점유율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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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카드의정석' 업고 롯데카드 제쳤다...점유율 경쟁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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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카드 제공 [뉴스락]
사진 우리카드 제공 [뉴스락]

[뉴스락] 카드업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우리카드가 롯데카드를 제치며 5위를 탈환했다. 삼성카드는 부동의 1위인 신한카드와 격차를 좁히며 맹추격하고 있다.

15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카드사 7곳(신한·삼성·국민·현대·우리·롯데·하나 등)의 지난해 3분기 개인·법인 신용카드 일시불·할부 취급액 기준(구매전용카드 제외) 신한카드의 점유율은 21.25%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카드가 18.30%, KB국민카드 17.64%, 현대카드 16.31%, 우리카드 9.43%, 롯데카드 9.34%, 하나카드 7.73% 순이다.

신한카드는 여전히 1위를 지키긴 했지만 점유율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0.68%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2위인 삼성카드는 약 3%포인트 차이로 그 뒤를 쫒고 있다.

삼성카드는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0.8%p 증가하며 카드사 7곳 중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뉴스락>과의 통화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이용 금액이 증가하고 있는 언택트 업종을 강화한 결과"라며 "내실경영 기조 아래 우량 법인회원을 중심으로 한 영업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0.09%포인트 차이로 기존 5위였던 롯데카드를 밀어냈다.

우리카드의 대표적인 카드시리즈 ‘카드의 정석’이 지난해 11월 출시 2년 8개월 만에 800만좌를 돌파하며 흥행한 결과다.

정부가 지난해 5~8월 긴급재난지원금을 카드로 지급된 것과 3분기 온라인 업종 이벤트 강화 및 제세 관련 이벤트 시행한 것도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뉴스락>과의 통화에서 “지난해 ‘카드의 정석’ 시리즈가 높은 실적을 달성하는 등 신규 회원 모집 증가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영업력 강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 확대하고, 디지털 혁신을 통한 전 부문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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