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 LNG 발전소 설립, 환경부 허가에도 반년째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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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청주 LNG 발전소 설립, 환경부 허가에도 반년째 제자리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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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SK하이닉스 제공 [뉴스락]
SK하이닉스 제공 [뉴스락]

[뉴스락] SK하이닉스 청주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 건설이 일부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지체되고 있다.

25일 업계와 청주시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청주 LNG 발전소 건립이 환경부의 허가를 받았지만 착공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다.

2023년 가동이 예정된 청주 LNG 발전소는 스마트에너지센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 환경부의 환경영향평가 조건부 동의 결정을 받았지만 지역 주민과 환경 단체들의 반발에 착공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발전소가 건립될 경우 청주시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20%에 해당하는 152만t이 배출되고, 질소산화물 205t이 배출된다"며 "이 영향으로 청주시 미세먼지 농도는 증가할 것이고 1급 발암성 물질인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해 벤젠, 이산화황, 6가 크롬 등 유해화학물질 배출에 대한 해결 방법은 없다"고 주장했다.

SK하이닉스는 <뉴스락>과 통화에서 "상반기 착공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며, 환경부 기준에 부합하는 환경 수칙을 준수하며 발전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19년 3월 SK하이닉스는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 5만 4000㎡ 부지에 8000여억원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한 585㎿ 규모의 LNG 열병합발전소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건설 프로젝트 1차 심사 당시 환경부는 청주시민들의 반발과 의견을 수용해 1차 심사에서 보완 의견을 제시한 이후 지난해 6월 환경부는 환경영향평가 재심의에서 조건부 동의 결정을 내렸다.

SK하이닉스는 질소산화물을 기준치보다 적게 배출하는 상쇄산업 계획서 및 구체적인 친환경 보일러 사업, 전기버스, 대기오염 저감 사업 등 지역상생협의체 구성안을 제시했고 이에 환경부는 재심의를 통과시켰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뉴스락]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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