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왼쪽)이 제22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 국회 제공 [뉴스락]
박병석 국회의장(왼쪽)이 제22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사진 국회 제공 [뉴스락]

[뉴스락] 박병석 국회의장이 2일 오후 국회접견실에서 열린 제22회 백봉신사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박 의장은 “백봉신사상은 정직성, 국가·사회·국민에 대한 헌신, 의회주의 실천, 바른 언어 구사 이 모든 것을 종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품격이 있는 정치인들이 품격 있는 정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척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이념 대립과 진영의 골이 깊은 가운데서도 바른 의정활동 하는 품격 있는 의원들께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백봉신사상 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 신사의원 베스트10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박용진 의원, 박진 국민의힘 의원, 이광재 민주당 의원, 이낙연 대표, 조해진·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가나다순)이 선정됐다.

라종일 백봉정치문화교육연구원 이사장은 “국회가 옛날보다 좋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백봉신사상기념사업회장인 박병석 의장이 이번에 베스트10에 선정됐다. 전례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상당히 드물고 흔치않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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