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전경. [뉴스락]
국회의사당 전경. [뉴스락]

[뉴스락] 북한 원전 건설 의혹에 대한 여야 간 공방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북한 원전 건설 의혹 관련 문서 공개에도 불구하고, 야당은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건넨 USB를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공개가 불가능한 USB를 공개하라는 성립 불가능한 요구를 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앞서 2019년 산업부 감사 직전 모 서기관이 북한 원전 추진 문건을 삭제했다고 알려졌지만, 최근 산업부에서 원문을 공개하자 국민의 혼란만 가중된 상황이다.

산업통상자원부. [뉴스락]
산업통상자원부. [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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