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신한카드는 300만명이 이용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인 ‘신한 My리포트’ 운영 노하우와 빅데이터ㆍ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누구나 데이터를 안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기반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표준 API 방식이 적용되는 오는 8월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표준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방식이란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의 표준화된 형식을 말한다.

신한카드는 회원뿐만 아니라 비회원에게도 일상 속 소비 관리와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ㆍ신용관리 도우미 등 다양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AI 기반으로 제공함으로써 개인 자산관리 경험을 모바일 기반의 전국민 대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는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신한카드 미래상의 일환으로 신한페이판(신한PayFAN) 앱 하나로 토탈 금융 서비스뿐만 아니라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개인별 비금융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신한카드측은 밝혔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잡고 건전한 금융ㆍ데이터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활용 가이드 등 관련 SNS 컨텐츠를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ESG 전략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마이데이터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과 AI 역량을 십분 활용해 금융ㆍ라이프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며, “신한카드가 추구하는 마이데이터의 핵심 가치인 ‘오너십ㆍ연결ㆍ확장’을 통해 금융 데이터 생태계가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