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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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락] 현대자동차 완주공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발생했다.

20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따르면, 앞서 19일 현대차 완주공장 사무직 직원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20일 새벽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에는 설 연휴에 다른 지역을 방문한 이도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완주군은 확진자가 근무했던 부서 80여 명에 대한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이 공장에선 지난해 말에도 직원 21명과 직원 가족 13명 등 총 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완주군과 전라북도 등은 가족, 접촉자를 비롯해 4200여 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대책회의를 통해 “설 연휴 이후 대유행 우려가 많은 만큼,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현대차, 전라북도와 함께 총력 대응 체제를 가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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