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평택 본사 전경. 사진 쌍용차 제공 [뉴스락]
쌍용자동차 평택 본사 전경. 사진 쌍용차 제공 [뉴스락]

[뉴스락]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이 또다시 가동을 멈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평택공장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가동 중단 예정이다.

앞서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공장 가동을 멈췄던 쌍용차는 설 연휴 휴무 이후 16일부터 기존 보유 부품으로 공장을 재가동했지만 하루 만에 중단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쌍용차의 이달 생산 중단일은 영업일 기준 총 12일에 그친다.

쌍용차의 일부 협력업체가 미지급 대금 결제를 요구하며 납품을 거부해 공장 중단 상황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쌍용차 관계자는 <뉴스락>과 통화에서 "22일부터 24일까지 공장 가동 중단 예정인 것은 맞지만, 협력업체와 충분히 협의가 이뤄진다면 정상 가동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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